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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 모하메드 살라(리버풀)의 시대다.
클롭 감독은 경기 후 살라가 세계 최고라고 엄지를 세웠다. 그는 "리오넬 메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이룬 업적에 대해서는 말할 필요가 없다. 그러나 현 시점에는 살라가 최고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킬리안 음바페도 있지만 지금은 분명히 살라가 그 선수들 중에서도 제일 위에 있다"고 밝혔다.
살라의 주가 또한 천정부지로 솟고 있다. 재계약 여부는 최고의 관심이다. 그의 에이전트인 라미 아바스가 영국으로 날아와 왓포드전을 관전한 후 협상테이블에 앉았다.
현재 EPL 연봉킹은 맨유에 다시 둥지를 튼 호날두로 주급이 48만파운드(약 7억8000만원)다. 이어 케빈 데 브라이너(맨시티·38만5000파운드), 다비드 데 헤아(맨유·37만5000파운드), 제이든 산초(맨유), 피에르 오바메양(아스널·이상35만파운드), 로멜루 루카쿠(첼시·32만5000파운드), 카이 하베르츠(첼시·31만파운드)가 그 뒤를 잇고 있다.
살라의 몸값이 현실화되면 EPL 연봉 순위도 새롭게 쓰여질 것으로 보인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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