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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연봉 3000만파운드를 원하는 홀란드.
지난 여름 수많은 클럽들이 그를 데려가기 위해 애썼지만, 도르트문트가 홀란드를 놓아주지 않았다. 몸값이 1억5000만파운드까지 치솟아 빅클럽들도 쉽게 엄두를 내지 못했다. 하지만 내년 여름에는 홀란드의 방출 조항이 활성화돼, 빅클럽으로 이적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게 현지 전망이다.
첼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시티, 레알 마드리드, 바이에른 뮌헨, 파리생제르맹 등이 모두 홀란드에 관심을 갖고 있다. 각 팀들의 면면만 봐도 화려하다. 각 리그를 대표하는 초특급 클럽들이다.
홀란드측은 내년 영입전에서 승리하는 팀은 실제로는 1억5000만파운드에서 약 절반 정도의 이적료를 투자하고 데려갈 가능성이 있기에, 선수에게 충분한 투자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홀란드는 이번 시즌 개막 후에도 벌써 모든 대회 10골을 넣으며 최고의 경기력을 과시하고 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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