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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라이벌 리버풀에 참패한 후폭풍이 거세다. 너도나도 비판에 열을 올리고 있다. 맨유 간판 스트라이커 출신 웨인 루니도 쓴소리를 뱉었다.
루니는 맨유 선수들이 열심히 뛰지 않는다고 봤다.
루니는 "선수들이 많은 돈을 받고 있지만 충분히 잘하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너무 많은 선수들이 수비할 의향이 없다. 클럽을 위해 모든 것을 거는 모습이 없다. 이는 용납되지 않는다. 그들은 세계적인 수준의 선수들이다. 그들에게는 큰 책임이 있다. 맨유 같은 클럽에서는 더 많은 것을 요구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맨유는 10라운드 토트넘 원정을 떠난다. 31일 새벽 1시 30분 토트넘 핫스퍼스타디움에서 격돌한다. 토트넘은 5승 4패 승점 15점, 맨유에 승점 1점 앞선 6위다. 토트넘 누누 산투 감독의 지도력도 도마 위에 오른 상태라 물러 설 수 없는 한 판이 예상된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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