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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김기동 포항 스틸러스 감독은 IFFHS(국제축구역사통계연맹)이 발표한 2021년 올해의 감독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포항은 상당히 어려운 상황이다. 김 감독은 "팔라시오스는 부상으로 나올 수 없고, 권기표 역시 발가락 피로골절로 올 시즌 뛸 수 없다. 상당히 어려운 상황인데, 계속적으로 동기부여를 주려고 한다"며 "처음에 ACL 결승에 올라오고 나서, 더욱 탄탄해져서 사우디에 가야 한다고 강조했지만, (강등권 탈출을) 빠른 시일 내에 마무리하고 다음 경기 스텝을 밟는 게 현 시점에서는 가장 중요하다"고 했다.
또, 현행 병역법 상 사우디 출국이 쉽지 않은 이승모에 대해서는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포항=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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