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네덜란드가 유럽에 마지막 남은 카타르행 직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오히려 눈길은 '유로2020 챔피언' 이탈리아와 '유로2016 우승' 포르투갈이 합류한 플레이오프로 향한다. 각 조 2위 10팀과 2020~2021시즌 유럽네이션스리그 성적 상위 2팀을 구제해 총 12팀이 4팀씩 3개조로 나뉘어 두 번(준결승과 결승)의 단판 플레이오프에서 승리한 팀이 남은 3장의 티켓을 얻게 된다. 포르투갈은 A조에서 세르비아에 밀려, 이탈리아는 C조에서 스위스의 벽을 넘지 못하며 2위로 추락했다.
이탈리아, 포르투갈은 각조 2위를 차지한 스코틀랜드, 러시아, 스웨덴, 웨일스, 터키, 폴란드, 북마케도니아, 우크라이나, 그리고 네이션스리그에서 합류한 오스트리아, 체코와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네이션스리그 각조 1위팀 중 상위 순위에 있는 프랑스, 스페인, 이탈리아, 벨기에, 웨일스가 본선&플레이오프행을 확정지어, 차 순위인 오스트리아와 체코가 기회를 얻었다. 오스트리아는 F조 4위, 체코는 E조 3위에 머무른 바 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2022 임인년 신년운세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