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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제시 린가드 영입전이 뜨거워지고 있다.
맨유에서 입지가 줄어든 린가드는 지난 시즌 웨스트햄에서 임대의 전설을 썼다. 데뷔전부터 멀티골을 기록한 린가드는 19경기에서 9골-4도움이라는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이적과 잔류의 기로에 섰던 린가드는 맨유에 남았다. 맨유에서 다시 부활을 노렸지만 좀처럼 기회를 받지 못하고 있다.
맨유 역시 린가드의 판매를 고려 중이다. 린가드는 올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된다. 린가드가 재계약을 원치 않은만큼, 최대한의 이적료를 회수한다는 방침이다. 한때 린가드의 이적료는 2500만파운드를 호가했지만, 지금은 1000만파운드까지 내려간 상황이다. 웨스트햄이나 AC밀란 중 더 많은 금액을 제시한 쪽이 린가드를 데려갈 것으로 보인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