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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괴물수비수' 김민재(25·페네르바체)는 존재만으로도 상대를 압도했다.
다행히도 큰 부상은 아니었다. 김민재는 결전을 앞두고 "가벼운 부상이다. 이 정도는 선수들 모두 있는 부상이라 큰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완벽한 컨디션이 아니라는 점에서는 물음표가 붙었다.
기우였다. '괴물수비수'는 부상을 털어내고 그라운드에 들어섰다. 그는 선발 라인업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그리고 언제나 그랬듯 그라운드를 든든히 지켰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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