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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 "임대 보내줄게." vs "이적할래."
헨더슨은 맨유가 공을 들인 작품이다. 맨유 유스 출신인 그는 2015년 프로계약에 성공했다. 맨유는 미래를 기약하며 임대를 보냈다. 임대 기간만 무려 5년이었고, 셰필드 유나이티드에서의 활약은 대단했다.
맨유는 지난해 헨더슨과 주급 12만파운드(약 2억원)에 2025년까지 재계약했다. 넘버1 골키퍼 다비드 데헤아와의 치열한 경쟁도 예고됐다.
맨유는 여전히 헨더슨을 차기 넘버1 골키퍼로 인정하고 있다. 그러나 2023년까지 계약돼 있는 데헤아가 맨유와 계약 연장을 논의하고 있어 헨더슨의 입지는 더 초라하다.
현재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가 인수한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헨더슨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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