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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도니 반 더 비크(맨유)가 최강 인성을 자랑했다.
반 더 비크가 주춤한 사이 그와 함께 선발 기회를 잡은 제이든 산초는 펄펄 날았다. 산초는 후반 추가 시간 쐐기골을 꽂아 넣으며 환호했다. 산초는 올 여름 맨유의 유니폼을 입었다. 이날 맨유 데뷔골을 넣었다.
영국 언론 스포츠바이블은 '반 더 비크가 산초의 득점 장면에 누구보다 환호했다'고 보도했다. 벤치에 앉아 있던 반 더 비크는 산초에게 달려가 격한 응원을 보냈다. 또 다른 영국 언론 기브미스포츠 역시 '반 더 비크는 자신의 경기력이 조금 더 나아지기를 바랄 것이다. 하지만 그와 별개로 반 더 비크는 산초의 득점에 감격스러워했다. 반 더 비크는 더 행복해 보일 수 없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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