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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맨유 임시 감독직 거절한 로베르토 만치니.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내년 여름 감독으로 올 것이라는 소문이 파다한 가운데, 많은 감독들이 임시 감독 후보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 현지 축구 전문 저널리스트 크리스티안 폴크는 맨유가 최근 만치니 감독과 접촉해 임시 감독직을 논의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만치니 감독으로부터 관심이 없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덧붙였다.
만치니 감독은 현재 이탈리아 국가대표팀을 이끌고 있다. 2022 카타르월드컵 본선 직행에 실패해 머리가 아픈 상황. 월드컵 출전권을 따는데 모든 신경을 집중하고 있어 맨유 임시 감독에 대한 생각을 할 겨를이 없다는 게 폴크의 설명이다. 이탈리아는 월드컵 유럽 지역 예선에서 조 2위에 그치는 바람에 플레이오프를 치러야 한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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