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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킹' 에릭 칸토나가 단독 뉴스를 하나 띄웠다.
그는 "나중에 나의 위대한 스태프를 소개할게. 곧 봅시다"라고 덧붙였다.
칸토나가 종잡을 수 없는 성격이라는 걸 익히 잘 아는 팬들은 곧바로 조크란 사실을 알아챘다.
팬들은 칸토나의 SNS에 찾아와 "어서와요!" "영원한 킹" "킹 에릭♡" "제발 사실이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칸토나는 1992년부터 1997년까지 맨유에서 뛰며 4번의 프리미어리그 우승과 2번의 FA컵 우승을 이끈 뒤 서른 한살이란 이른 나이에 은퇴했다.
5년이라는, 짧다면 짧은 시간 동안 선보인 카리스마와 차원이 다른 실력 등으로 '킹'이란 호칭을 얻었다.
은퇴 후 비치사커를 했고 현재는 영화배우 등으로 활동 중이다.
한편, 맨유는 '게겐프레싱 전술의 창시자'로 잘 알려진 랄프 랑닉 로코보티브 모스크바 디렉터를 임시 감독으로 선임할 예정이다.
현지 매체들은 조만간 발표가 이뤄질 것이라고 보도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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