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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현지 매체들은 첼시-맨유전에서 맨유 라인업에는 임시사령탑 부임을 앞둔 랄프 랑닉의 의중이 반영했을 거라고 추측했다.
래시포드와 산초는 적극적으로 상대 수비진을 압박했다. 스프린트 횟수가 각각 19번과 17번이었다. 상대 수비진과 빌드업 핵심인 조르지뉴를 압박하는 과정에서 산초의 선제골이 나왔다. 잘 알려진대로 전방압박은 랑닉 전술의 핵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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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닉은 현재 워크퍼밋 등의 문제로 공식 선임 시기가 늦춰지고 있다. 그래도 내달 3일 아스널과의 리그 홈경기에는 팀을 지휘할 거란 전망이 나온다.
한편, 이날 경기는 1대1 무승부로 끝났다. 후반 5분 산초의 선제골로 맨유가 앞섰지만, 실점의 빌미를 제공한 조르지뉴가 후반 24분 페널티로 동점을 만들었다. 첼시(30점)는 1위, 맨유(18점)는 8위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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