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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2021년 마지막 모의고사가 펼쳐진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여자축구 대표팀은 30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뉴질랜드와 친선경기 2차전을 치른다. 올해 예정된 마지막 A매치다.
한국은 차근차근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지난 10월에는 미국과 두 차례 원정 평가전을 치렀다. 벨 감독은 미국전을 마친 뒤 "피지컬이나 멘털 모두 개선의 여지가 있었다. 골 기회를 살리는 부분도 그렇고 아시안컵 대비에 초점을 맞춰 향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벨 호는 뉴질랜드와의 1차전에서 미국전에서의 아쉬움을 푸는 데 집중했다. 벨 감독은 "(하프타임에) 경기 속도를 올리고 더 적극적으로 할 것, 볼을 지킬 수 있는 상황을 더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후반전 들어 선수들이 보다 몸싸움을 강하게 하면서 좋은 경기를 했다"고 전했다.
벨호는 뉴질랜드전 뒤 12월 국내 훈련을 준비 중이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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