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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프랑스 축구의 간판 킬리안 음바페(파리생제르맹·PSG)에게는 유쾌한 밤이 아니었다.
음바페의 2021년도 대단했다. 그는 45골-20도움을 기록했고, 프랑스를 유럽 네이션스리그 우승으로 이끌었다. 하지만 기록은 무늬에 불과했다.
영국의 스포츠바이블은 이날 '음바페가 발롱도르 순위에서 9위를 차지한 것을 확인한 후 완전히 분노한 것처럼 보였다. 리오네 메시와 루이스 수아레스 사이에 앉은 그는 얼굴이 시뻘겋게 달아올랐고, 이 모습은 고스란히 방송 카메라에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음바페는 올 시즌을 끝으로 PSG와 계약이 종료된다.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 등 이적설은 끊이지 않고 있다.
한편, 프랑스 축구 전문 잡지 프랑스풋볼이 주관하는 발롱도르는 각국 기자들로 구성된 기자단 투표로 수상자가 결정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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