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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토트넘 합류를 고려하고 있는 이반 페리시치.
페리시치는 32세로 베테랑 반열에 접어들었지만, 여전히 녹슬지 않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시즌 모든 대회 17경기에 출전해고, 3골 2도움을 기록중이다. 인터밀란의 핵심 선수로 인정받고 있다.
페리시치와 인터밀란의 계약은 내년 여름까지. 하지만 연장 계약 소식은 없으며 페리시치는 최근 인터밀란과의 계약이 끝난다면 팀을 떠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내비쳤다.
인터밀란 선수들의 토트넘 합류 가능성이 계속 제기되고 있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 때문이다. 콘테 감독은 지난 시즌까지 인터밀란 지휘봉을 잡았었다. 페리시치 역시 콘테 감독과 함께 할 수 있다는 메리트에 토트넘행을 고려하고 있는 것이다.
페리시치는 조제 무리뉴 감독이 있던 시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을 할 뻔 하기도 했다. 2015년 인터밀란 합류 후 222경기를 뛰며 48골 42도움을 기록중이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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