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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제2의 산초'에 미련을 버린 맨체스터 시티.
하지만 아무리 훌륭한 유망주라도, 맨시티 1군은 진입 장벽이 너무 높았다. 쟁쟁한 스타들이 줄서있는 맨시티 성인팀에서는 좀처럼 기회가 주어지지 않았다. 브라프는 지난해 초 우디네세로 임대 이적을 떠나기도 했다. 하지만 무릎 부상으로 인해 4경기 출전에 그쳤다. 실망한 우디네세가 900만파운드 완전 이적 옵션을 거부하기도 했다.
브라프는 맨시티로 복귀해 재활에 힘썼다. 이제 브라프와 맨시티의 계약은 6개월이 남은 상황. 현지 매체 '맨체스터이브닝뉴스'는 맨시티가 계약이 만료되기 전, 이번 1월 이적시장에서 브라프 매각에 나설 것이라고 보도했다. 1군 무대에서 주축으로 활약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판단을 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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