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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유럽파 태극전사들의 안전에 빨간불이 켜졌다. 또 다시 불어닥친 코로나19 위기 때문이다.
프랑스 보르도 공격수 황의조(30) 소속팀 상황도 심상치 않다. 레퀴프 등 프랑스 언론 보도에 따르면 보르도 선수 21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실제로 보르도는 2일 열린 브레스트와의 FA컵 32강전에 베스트 멤버로 나서지 못했다. 황의조 등 일부 1군 선수와 타나지 아탈라 등 어린 선수들을 묶어 경기를 치렀다. 결과는 0대3 완패였다. 상황이 심각해지자 보르도는 8일 예정된 마르세유와의 프랑스 리그1 홈경기 연기를 원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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