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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이탈리아 국가대표 측면 공격수 로렌조 인시녜(30·나폴리)가 미국 무대에 진출한다.
인시녜는 이로써 프로데뷔 이래 처음으로 나폴리가 아닌 다른 팀으로 완전이적한다. 인시녜는 나폴리 유스 출신으로 2010년 프로데뷔해 세 차례 임대 시즌을 제외하곤 줄곧 나폴리에서만 뛰었다. 총 414경기에 출전해 114골을 넣었다. 지난시즌 세리에A에서만 19골(35경기)을 넣으며 커리어 하이를 찍었다.
이탈리아 대표로 53경기에 출전해 10골을 넣은 인시녜는 지난해 여름 유로2020에서 이탈리아 대표로 팀의 우승을 진두지휘했다. 이젠 토론토에서 새 출발에 나선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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