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토트넘의 핵은 해리 케인이라고 못박았다. 또 다니엘 레비 회장이 케인을 잔류시킨 것은 '훌륭한 선택'이라고 강조했다.
콘테 감독은 "지난 여름 케인의 상황에 대해 알고 있다. 토트넘은 케인을 잔류시키기로 결정했고, 이는 구단주의 탁월한 선택이었다"고 토로했다. 또 "지금은 과거를 보는 것은 옳지 않다. 현재가 중요하다. 케인은 토트넘의 선수며, 계속해서 이 팀에서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라며 "케인은 라커룸의 중심이자 경험 많은 선수다. 케인과 '토트넘 프로젝트'에 함께할 수 있어 더없이 좋다"고 덧붙였다.
맨시티는 여전히 케인을 그리워하고 있다. 하지만 케인은 토트넘과 2024년 6월까지 계약돼 있다. 콘테 감독이 케인이 팀에 없어서는 안될 '최고의 존재'라고 치켜세우며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2022 임인년 신년운세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