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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프로축구 K리그1 제주 유나이티드가 겨울 이적시장에서 뜨거운 주목을 받았던 김주공(25) 영입에 성공했다.
제주 남기일 감독은 "주민규가 2021시즌 최고의 활약을 선보였지만 공격의 파괴력을 더할 수 있는 선수가 필요했다. 폭 넓은 활동량과 골 결정력에 스피드까지 뛰어난 김주공은 그 해답이 될 수 있는 선수다. 제주와 선수 본인 모두 잠재력이 풍부하다. 제주에서 더 좋은 선수가 될 수 있도록 돕겠다"라고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김주공은 "제주 유니폼을 입고 새로운 도전을 시작해서 정말 기쁘다. 언제나 더 높은 곳을 갈망하는 제주의 모습에 이끌렸다. 이적은 쉽지 않은 결정이었지만 최선을 다해 제주가 나를 선택한 이유를 실력으로 증명해 보이겠다. 제주에서 더 많이 배우고 성장하고 싶다"라고 입단 소감을 전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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