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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첫 영입이 될 것으로 전망된 프랑크 케시에(26·AC밀란)의 주가가 폭등하고 있다.
케시에는 올 시즌을 끝으로 AC밀란과 계약이 끝난다. AC밀란과 재계약 협상에서 큰 폭의 주급 인상을 요구했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콘테 감독은 일찌감치 케시에를 주목했고, 이탈리아 언론은 그의 첫 번째 영입 작품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그도 그럴것이 코트디부아르 국가대표인 케시에는 콘테 감독의 스리백 전술에 최적화된 수비형 미드필더다. 왕성한 활동량을 자랑하는 것은 물론 강력한 수비와 높은 패스 정확도, 뛰어난 볼키핑력을 자랑한다.
이런 상황에서 레알 마드리드까지 뛰어들면서 '케시에 쟁탈전'은 진흙탕 싸움으로 흐르고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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