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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전드 공격수였던 웨인 루니가 팬미팅 티켓값 탓에 빈축을 샀다.
팬들은 SNS에 '빌어먹을 가격이다', '말이 안 되는 가격', '돈 낭비가 될 것'이라며 분통을 터뜨렸다.
더 선에 따르면 이 행사는 '레전드7'이 오는 3월 맨체스터 호텔에서 주최한다. 루니와 함께 맨유에서 뛰었던 웨스 브라운도 참석한다.
225파운드짜리는 사인 셔츠가 제공되지 않으며 루니도 못 만난다. 가장 저렵운 149파운드는 저녁 식사만 제공되며 브라운과 질의응답 코너에 참가 가능하다.
더 선은 '루니가 처음으로 맨체스터에서 대본 없는 라이브 인터뷰로 팬들과 만난다는 것을 기준으로 가격이 책정됐다'고 설명했다.
루니와 브라운은 2004년부터 2011년까지 맨유에서 한솥밥을 먹었다. 은퇴 후 루니는 더비카운티 감독을 맡았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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