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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선수가 필요하자 과거 외면했던 제자에게도 과감히 전화를 건다. 과거의 작은 일에는 연연하지 않는 조제 무리뉴 AS로마 감독의 스타일이다. 무리뉴 감독이 토트넘에서 잠시 호흡을 맞췄던 탕귀 은돔벨레에게 직접 영입 의사를 타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토트넘 구단도 은돔벨레에 대한 마음을 접었다. 가뜩이나 높은 주급(20만파운드)도 걸림돌이다. 빨리 은돔벨레를 적정가격에 팔아치우려고 한다. 이런 분위기 속에 AS로마와 무리뉴 감독이 접촉해왔다. 무리뉴는 직접 전화를 걸었다. 은돔벨레가 다시 무리뉴 감독과 AS로마에서 재회할 것으로 보인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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