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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펠리페 쿠티뉴(애스턴빌라)가 돌아왔다. 애스턴빌라는 맨유와 2대2로 비겼다.
애스턴빌라는 4-3-3 전형이었다. 부엔디아와 잉스, 왓킨스가 스리톱으로 나섰다. 램지, 루이스, 상송이 미드필더로 출전했다. 디뉴, 밍스, 콘사, 캐시가 포백을, 마르티네스가 골문에 배치됐다.
맨유는 전반 5분 첫 골을 넣었다. 프리킥 상황에서 텔레스가 브루노에게 볼을 밀어줬다. 브루노가 슈팅을 때렸다. 마르티네스 골키퍼가 볼을 제대로 잡지 못했고 골문 안으로 빨려 들어갔다. 마르티네스 골키퍼는 자신의 바로 앞에서 카바니가 오프사이드 위치에 있었다고 항의했다. 그러나 카바니는 온사이드 위치였다. 골은 인정됐다.
28분 텔레스가 프리킥 슈팅을 때렸다. 골키퍼 맞고 나온 것을 그린우드가 슈팅했다. 골문을 빗나갔다.
애스턴빌라도 반격을 시도했다. 36분 애스턴 빌라가 코너킥을 시도했다. 부엔디아의 헤더가 골키퍼에게 막혔다. 43분에는 오른쪽에서 크로스가 나왔다. 디뉴가 달려들며 슈팅했다. 데 헤아가 선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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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들어 애스턴빌라는 콘사를 빼고 하우스를 넣었다. 콘사의 몸상태가 좋지 않았다.
맨유는 후반 시작하자마자 엘랑가가 좋은 찬스를 맞이했다. 엘랑가는 박스 안 왼쪽에서 날카로운 슈팅을 때렸다. 마르티네스 골키퍼가 막아냈다
그러자 애스턴빌라는 후반 4분 찬스를 만들었다. 램지가 패스를 주고 빠졌다. 2선에서 패스가 들어왔다. 램지가 그대로 슈팅했다. 데 헤아 골키퍼가 막아냈다. 10분에는 디뉴가 왼쪽을 무너뜨렸다. 크로스했다. 부엔디아가 슈팅을 때렸다. 데 헤아 정면이었다. 12분에는 디뉴가 부엔디아의 패스를 받아 왼발 슈팅을 때렸다. 옆그물에 맞았다.
맨유도 반격을 시도했다. 후반 13분 그린우드의 슈팅이 나왔다. 이어 엘랑가가 왼발슛을 때렸다. 둘 다 골문을 빗나가고 말았다. 16분 그린우드가 오른쪽을 파고들었다. 드리블 돌파 이후 슈팅을 때렸다. 또 다시 골문을 빗나갔다.
그러자 다시 애스턴빌라가 반격을 시도했다. 후반 19분 캐시가 오른쪽을 허문 뒤 크로스했다. 슈팅 직전 맨유 수비진이 걷어냈다.
결국 맨유가 추가골을 넣었다. 후반 22분 맨유가 전방 압박을 시도했다. 애스턴빌라의 실수를 놓치지 않았다. 프레드가 볼을 낚아챘다. 그리고 패스, 브루노가 슈팅, 골을 만들어냈다.
애스턴빌라는 후반 23분 상송을 빼로 쿠티뉴를 투입했다. 공격에 대한 의지를 내비쳤다. 후반 28분 문전 혼전 상황에서 찬스를 잡았다. 그러나 데 헤아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후반 32분 애스턴빌라가 한 골을 만회했다. 허리에서 쿠티뉴가 2대1 패스를 한 뒤 맨유 수비진을 무너뜨렸다. 그리고 패스, 램지가 슈팅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애스턴빌라는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후반 37분 동점골을 만들었다. 쿠티뉴였다. 부엔디아가 스루패스를 찔렀다. 램지가 뒷공간을 허문 뒤 그대로 크로스, 쿠티뉴가 골로 연결했다.
이후 애스턴빌라는 역전을 향해 계속 공세를 퍼부었다. 맨유 역시 간절했다. 수비에 치중하며 애스턴빌라의 공세를 막았다. 결국 양 팀은 승점 1점씩을 나눠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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