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카 모드리치는 레알 마드리드와의 재계약을 낙관하고 있다. 모드리치는 레알 마드리드의 살아있는 레전드다. 2012년 3000만유로에 토트넘을 떠나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은 모드리치는 10년간 팀의 핵심 미드필더로 활약하며 4번의 유럽챔피언스리그와 2번의 리그 우승에 결정적 역할을 했다. 올 시즌에도 21경기에 출전, 변함없는 활약을 펼치고 있다.
모드리치는 올 시즌을 끝으로 레알 마드리드와의 게약이 종료된다. 모드리치는 지난 여름 1년 재계약을 맺었다. 양 측은 재계약을 논의 중인데 분위기는 좋다. 모드리치는 19일(한국시각) 아스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구단과 좋은 관계를 맺고 있다. 이는 계속될 것"이라며 "나는 우리가 합의에 도달할 것이라고 확신한다. 우리는 서로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마지막으로 "합의하는데 2분도 걸리지 않을 것이다. 지금 당장은 그것에 대해 생각하지 않고 있지만 내 소망이 무엇인지 알려졌고, 구단도 이를 알고 있다"고 재계약을 확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