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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이탈리아 명문 AC밀란이 자펫 탕강가(23) 영입을 위해 토트넘 홋스퍼측과 접촉했다고 이탈리아 신문이 전했다.
탕강가는 조제 무리뉴 현 AS로마 감독이 토트넘을 이끌던 시절 1군으로 부상한 수비수다. 올시즌 팀이 치른 리그 18경기 중 절반인 9경기 출전에 그쳤다. 새해에 들어서는 리그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이런 이유로 꾸준히 이적설이 제기됐다.
한편, 밀란은 플랜C까지 마련해둔 것으로 보인다. '칼치오메르카토'는 밀란이 탕강가 영입에 실패할 경우 대안으로 맨유의 에릭 바이와 PSG의 압두 디알로를 염두에 두고 있다고 보도했다. 출전 기회를 원하는 바이는 밀란의 제안을 흔쾌히 받아들일 것이라고 이 매체는 전망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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