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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어떤 일이 일어날지 지켜보자."
베일이 1군 경기에 선발로 나선 건 지난해 8월28일 이후 처음. 이번 시즌 3경기 출전에 그쳤었다. 카림 벤제마의 부재로 어렵사리 기회를 얻었는데, 모처럼 만에 잡은 기회를 제대로 살린 베일이다.
레알은 16일 PSG와 중요한 일전을 앞두고 있다.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은 "베일이 PSG전에 선발로 나설지는 모르겠다"고 하면서도 "앞으로 며칠동안 어떤 일이 일어날지 지켜봐야 한다. 우리 선수 전원이 합류하기를 바란다. 다만 베일은 오늘 출전 기회를 얻었다. 득점할 수도 있었고, 위협적인 플레이를 했다. 우리가 그에게 부탁한 모든 플레이를 해줬다"며 만족감을 표시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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