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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정상을 향해 가겠다."
하지만 구슬도 서말이라도 잘 꿰어야 보배인 법. 이에 남기일 감독은 '제주는 하나다!'라는 구호 아래 이적생과 기존 선수들의 조화를 잘 이루는데 주력했다. 1차(제주), 2차(전남 순천) 동계 전지훈련에서 수 차례 연습경기를 통해 조직력 강화는 물론 전술의 완성도까지 한껏 끌어올렸다.
제주는 20일 오후 2시 홈구장인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포항을 상대로 개막전을 치른다. 지난 시즌 포항과의 3차례 맞대결에서 2승 1무로 좋은 성적을 거둔 제주는 올해도 상큼하게 승리로 시즌을 열겠다는 각오가 크다. 지난 시즌에도 포항을 상대로 첫 승을 거둔 바 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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