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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이승우-홍정호 충돌'이 결국 '정심'으로 인정됐다.
심판 소위는 최종적으로 원심에 대한 손을 들어줬다. 심판소위 관계자는 "다양한 각도에서 들여다본 결과 일단 발이 밟혔는지 여부가 정확히 보이지 않았다. 또, 이승우가 홍정호의 발을 밀고 들어가면서 넘어지는데, 이때 자세히 보면 상체가 이미 넘어져 있다. 페널티킥을 유도하기 위한 행동으로 봤다"고 설명했다.
또, 인천 유나이티드와 수원 삼성의 경기에서 나온 김건희의 퇴장은 "이견이 없는 퇴장"이라고 했다. 김건희는 전반 6분 오버헤드킥을 하는 과정에서 강민수의 머리를 찼다. 강민수는 부상으로 교체아웃됐다. 김건희는 보지 못했다고 했지만 비디오판독 결과 퇴장판정을 받았다. 심판소위 관계자는 "의심할 여지 없이 위험한 행동이었다. 퇴장은 정확한 판정"이라고 단호히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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