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와의 논란에 대해 미소로 해명했다.
콘테 감독은 20일 맨시티와의 원정경기에서 극적으로 3대2로 승리한 후 그라운드로 나가 선수들을 차례로 격려했다. 세세뇽에 이어 골리니 골키퍼와 기쁨을 만끽한 그는 호이비에르와 포옹하기 위해 두 팔을 벌렸다. 그러나 짧은 순간이었지만 호이비에르가 외면하는 듯한 모습이 포착됐다.
콘테 감독은 또 "호이비에르는 우리에게는 중요한 선수고, 믿을 수 있는 선수다. 그는 젊지만 다른 선수들보다 경험이 많다. 호이비에르와 벤타쿠르는 맨시티를 상대로 톱클래스의 환상적인 경기력을 보여줬다"며 "다만 이들이 잘 회복됐는지 확인해야 한다. 우리는 많은 경기를 해야하기 때문에 로테이션도 고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토트넘은 24일 오전 4시 30분 영국 번리의 터프무어에서 폭설로 연기된 번리와의 2021~20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3라운드를 치른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2022 임인년 신년운세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