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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L리뷰]'하베르츠-풀리식 연속골' 첼시! 홈에서 릴에 2대0 완승! 8강행 청신호

이건 기자

기사입력 2022-02-23 06:48 | 최종수정 2022-02-23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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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첼시가 홈에서 릴을 누르고 8강 진출의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첼시는 22일 오후(현지시각) 영국 런던 스탬퍼드브릿지에서 열린 릴과의 2021~2022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16강 1차전에서 2대0으로 승리했다.

첼시는 3-4-3 전형을 들고 나왔다. 멘디가 골문을 지키는 가운데 크리스텐센, 티아고 실바, 뤼디거가 스리백을 형성했다. 허리에는 아즈필리쿠에타, 캉테, 코바치치, 알론소가 출전했다. 최전방 스리톱으로는 지예흐, 하베르츠, 풀리식이 나섰다.

릴은 4-3-3 전형이었다. 밤바와 데이빗, 헤나투 산체스가 스리톱이었다. 2선에는 안드레, 세카, 오나나가 나섰다. 포백은 디알로, 보트만, 폰테, 셀릭이 출전했다. 자르딤이 골문을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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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는 전반 4분 찬스를 만들었다. 오른족에서 아즈필리쿠에타가 크로스했다. 하베르츠가 슈팅했다. 골문을 넘겼다. 7분 다시 찬스를 만들었다. 중원에서 패스가 들어왔다. 하베르츠가 수비수를 제치고 슈팅했다. 골키퍼가 막아내다.

전반 8분 하베츠르가 첫 골을 만들었다. 지예흐가 올린 코너킥을 하베르츠가 가볍게 헤더로 연결, 골망을 흔들었다.

릴은 전반 11분 헤나투가 날카로운 크로스를 올렸다. 뤼디거가 걷어냈다. 그러나 잘못 맞으며 자책골이 될 뻔 했다. 릴은 계속 공세를 펼쳤다. 13분 중원에서 데이빗이 날카로운 중거리슈팅을 때렸다. 골문을 넘겼다.

18분에는 캉테가 크로스했다. 알론소가 슈팅했다. 골키퍼 품에 안겼다. 이후 전체적인 주도권은 첼시가 잡았다. 그러나 추가골을 만들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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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들어 첼시에 부상 변수가 발생했다. 후반 6분 코바치치, 후반 12분 지예흐가 연이어 부상으로 교체아웃됐다. 대신 로프터스-치크와 사울 니게스가 들어갔다.

첼시는 다시 공세를 펼쳤다. 후반 13분 첼시 하베르츠가 중원에서 볼을 낚아챘다. 홀로 드리블 돌파한 후 슈팅까지 시도했다. 골문을 넘겼다. 후반 18분 첼시는 쐐기골을 박아다. 캉테가 중원에서 볼을 잡았다. 그대로 치고 들어갔다. 그리고 패스, 풀리식이 이를 골로 마무리했다.

릴은 한 골이라도 넣기 위해 선수들을 계속 집어넣었다. 이을마즈, 구드문드손을 넣었다. 그러나 이렇다할 상황을 만들지 못했다. 보트만, 벤 하르파의 슈팅이 나왔지만 모두 골로 연결하지 못했다.

결국 첼시가 홈에서 2대0으로 완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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