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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첼시가 홈에서 릴을 누르고 8강 진출의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릴은 4-3-3 전형이었다. 밤바와 데이빗, 헤나투 산체스가 스리톱이었다. 2선에는 안드레, 세카, 오나나가 나섰다. 포백은 디알로, 보트만, 폰테, 셀릭이 출전했다. 자르딤이 골문을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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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은 전반 11분 헤나투가 날카로운 크로스를 올렸다. 뤼디거가 걷어냈다. 그러나 잘못 맞으며 자책골이 될 뻔 했다. 릴은 계속 공세를 펼쳤다. 13분 중원에서 데이빗이 날카로운 중거리슈팅을 때렸다. 골문을 넘겼다.
18분에는 캉테가 크로스했다. 알론소가 슈팅했다. 골키퍼 품에 안겼다. 이후 전체적인 주도권은 첼시가 잡았다. 그러나 추가골을 만들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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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들어 첼시에 부상 변수가 발생했다. 후반 6분 코바치치, 후반 12분 지예흐가 연이어 부상으로 교체아웃됐다. 대신 로프터스-치크와 사울 니게스가 들어갔다.
첼시는 다시 공세를 펼쳤다. 후반 13분 첼시 하베르츠가 중원에서 볼을 낚아챘다. 홀로 드리블 돌파한 후 슈팅까지 시도했다. 골문을 넘겼다. 후반 18분 첼시는 쐐기골을 박아다. 캉테가 중원에서 볼을 잡았다. 그대로 치고 들어갔다. 그리고 패스, 풀리식이 이를 골로 마무리했다.
릴은 한 골이라도 넣기 위해 선수들을 계속 집어넣었다. 이을마즈, 구드문드손을 넣었다. 그러나 이렇다할 상황을 만들지 못했다. 보트만, 벤 하르파의 슈팅이 나왔지만 모두 골로 연결하지 못했다.
결국 첼시가 홈에서 2대0으로 완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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