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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FC서울이 핵심 공격수 조영욱과 계약 연장을 확정 지으며 서로의 존재감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지난 2018년 특급 유망주로 평가받으며 FC서울에 입단한 조영욱은 현재까지 K리그에서만 107경기에 출전해 18골 5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지난 19일 치러진 2022시즌 개막전에서는 팀의 승리를 이끈 결승골을 성공시키며 올 시즌 맹활약을 기대케 했다. 조영욱은 역대 K리그1 최연소 100경기 출전 기록을 보유하고 있으며, 역대 최연소로 K리그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하며 K리그 무대에서 그 능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조영욱은 "프로선수로서 첫 시작을 함께 하고 있는 FC서울과 계약 연장을 하게 돼 기쁜 마음뿐이다. 서울은 내가 태어나 자라온 곳이고, 이 도시를 대표하는 FC서울이라는 구단에서 뛸 수 있다는 것은 매 순간 영광이다"면서, "어느덧 FC서울에서 5번째 시즌을 맞이하고 있는데 이번에 재계약을 한 만큼 더 좋은 모습을 팬분들께 꼭 보여드리고 싶다. 개막전부터 득점을 기록했으니 올 시즌은 더 많은 포인트를 기록해 팀에 기여할 수 있는 선수가 되고 싶다.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게 다음 경기도 잘 준비하겠다"라며 재계약 소감을 밝혔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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