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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러시아의 침공으로 우크라이나 리그에서 활약 중인 외인 선수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이들은 브라질 정부를 향해 도움을 호소하고 있다. 우크라이나 프리미어리그에서 두 차례 득점왕에 오른 브라질 출신 공격수 주니오르 모라이스(샤흐타르)는 "국경이 폐쇄됐다. 은행이 문을 닫았고, 연료도 없다. 식량 부족은 물론이고, 돈도 없다. 우리는 우크라이나를 떠날 날을 기다리고 있다"고 SNS를 통해 말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특히 국가총동원령에 따라 18세부터 60세까지의 남성의 출국을 금지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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