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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부채 8.6% 증가, 솔샤르와 스태프에 위약금 1000만 파운드 지불

최종수정 2022-03-02 05:37

사진=영국 언론 데일리메일 홈페이지 기사 캡처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맨유가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과 그의 스태프에 1000만 파운드를 보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언론 데일리메일은 1일(한국시각) '맨유가 재무 결과를 발표했다. 구단은 지난해 11월 경질된 솔샤르 감독과 그의 스태프에 1000만 파운드를 보상했다'고 보도했다.

맨유는 올 시즌 롤러코스터를 타고 있다. 개막 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제이든 산초 등을 영입하며 분위기를 끌어 올렸다. 하지만 기대했던 수준의 결과가 나오지 않았다. 솔샤르 감독은 2021~20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8경기를 치른 뒤 팀을 떠났다. 맨유는 새 감독을 찾아 헤맸지만, 쉽지 않았다. 올 시즌은 랄프 랑닉 임시 감독 체제로 치른다.

데일리메일은 '맨유가 리차드 아놀드 신임 CEO 체제에서 처음으로 재무 보고서를 발표했다. 맨유는 지난 12개월 동안 부채가 4억9480만 파운드로 증가했다. 지난해와 비교해 8.6% 증가했다. 솔샤르 감독 750만 파운드를 포함해 그의 스태프에 총 1000만 파운드를 지불했다'고 전했다.

아놀드 CEO는 "우리는 명확한 비전을 갖고 있다. 이를 추진하기 위해 강력한 리더십과 승리를 위한 전략을 시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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