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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지동원은 부상 정도를 확인해봐야 한다."
경기 뒤 안 감독은 "연일 계속된 경기에 양 팀 다 고생 많았다. 우리 선수들 어려움 속에서도 열심히, 끝까지 최선을 다한 것은 고무적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서울은 직전 성남FC와의 대결에 이어 또 한 번 침묵했다. 설상가상으로 교체 투입됐던 지동원이 부상으로 교체 아웃됐다.
그는 "(스트라이커 문제는) 38경기를 해야한다. 이제 4경기 했다. 속단하고 방향성에 대해 여러 상황을 잣대로 가지고 가는 것은 위험요소를 초래할 수 있다. 어떤 부분을 개선해야 하는지 더 고민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은 11일 울산 현대와 격돌한다. 안 감독은 "우리도 만만한 팀은 아니다. 지켜보시죠. 우리가 어떤 모습으로 해낼지. 조금 더 발전할 모습으로 상대와 좋은 모습 보이기 위해 노력하겠다. 팬들을 위한 소임"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김천=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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