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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이 '맨체스터 더비'를 앞두고 '1억파운드의 사나이' 잭 그릴리쉬에게 분발을 촉구했다.
그러나 최근 청신호를 켰다. 그릴리쉬는 '맨체스터 더비' 직전 열린 피터보로와의 FA컵 16강전에서 골가뭄에서 탈출하며 팀의 2대0 승리를 이끌었다. 그릴리쉬가 골을 터트린 것은 지난해 12월 14일 리즈 유나이티드전 이후 약 3개월 만이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골을 넣은 후 좌절할 필요는 없다. 골가뭄에 너무 걱정할 필요도 없다. 좌절을 한다면 바보같은 사람"이라며 "좋은 플레이를 하고, 최선을 다한다면 그것으로 충분하다. 골을 넣는다면 좋지만, 그렇지 않는다면 다음 경기를 준비하면 된다. 통계는 통계에 불과하다"고 강조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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