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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도 어렵다' 8팀으로 좁혀진 UCL 우승 확률, 이 두팀이 25%로 가장 높았다

노주환 기자

기사입력 2022-03-17 17:42 | 최종수정 2022-03-17 20:00


뮌헨 레반도프스키 캡처=뮌헨 구단 SNS

맨시티 데브라이너 캡처=맨시티 SNS

[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유럽 최고의 축구클럽을 가리는 꿈의 무대 2021~2022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가 이제 8개팀으로 좁혀졌다.

최대 관심사는 올해 '빅이어'를 어느 팀이 차지할 지다. 지난 시즌 챔피언은 EPL 첼시였다. 통계예측 전문 사이트 파이브서티에잇에 따르면 현재 이번 대회 우승 가능성이 가장 높은 클럽은 두팀이다. 독일 바이에른 뮌헨과 EPL 맨시티다. 나란히 우승 확률이 25%로 나왔다.

이 사이트는 클럽의 선수 구성, 경기력, 대회 성적, 흐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기계적으로 확률을 도출한다. 선수 개인은 물론으로 팀 퍼포먼스 등 매우 복잡한 알고리즘을 통한다. 한마디로 AI를 기반으로 하는 셈이다. 물론 이런 예측이 다 맞아 떨어지는 건 절대 아니다. 예측일 뿐이다.

현재 8강에는 EPL(맨시티 리버풀 첼시)과 스페인 라리가(레알 마드리드 AT마드리드 비야레알) 3팀씩, 독일(뮌헨)과 포르투갈(벤피카) 1팀씩 올랐다.


2021~2022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 우승 확률 캡처=파이브서티에잇 홈페이지

캡처=유럽챔피언스리그 SNS
뮌헨과 맨시티가 나란히 25%로 가장 높았고, 그 다음은 리버풀(23%), 첼시(10%) 순이었다.

레알 마드리드의 우승 가능성은 8%로 5위로 낮게 나왔다. 유벤투스를 잡고 8강에 오른 비야레알은 4%였고, AT마드리드는 3%였다. 벤피카는 1%로 가장 낮았다.

이번 대회 8강 대진 추첨은 18일에 열린다. 이번 대회 결승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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