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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최만식 기자] 울산 미드필더 아마노가 올시즌 첫 'G MOMENT AWARD(게토레이 승리의 순간)'의 주인공이 됐다.
2명의 'G MOMENT' 후보를 대상으로 K리그 공식 인스타그램 팬투표 100%로 수상자를 결정한다. 수상자에게는 상금 100만 원과 함께 트로피가 전달된다.
2022시즌 첫 'G MOMENT AWARD'를 놓고 울산 아마노와 전북 송민규가 경쟁했다.
아마노는 2라운드 성남전에서 후반 1분 페널티 박스 안 혼전 상황에서 흘러나온 공을 감각적인 왼발 발리슛으로 K리그 데뷔골을 신고했다. 송민규는 수원FC와의 올시즌 공식 개막전에서 후반 34분 문선민의 패스를 받아 과감한 왼발슛으로 결승골을 터뜨렸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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