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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체티노 감독, PSG 잔류 원한다...단, 이 상황만 아니라면

최종수정 2022-03-21 11:07

로이터 연합뉴스

[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PSG 잔류가 1순위인 포체티노 감독.

파리생제르맹(PSG)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팀 잔류를 원하고 있다는 소식이 나왔다.

PSG와 포체티노 감독의 미래가 불투명하다. PSG는 이번 시즌 리그1 우승 가능성이 매우 높지만, 유럽챔피언스리그에서 16강 조기 탈락을 했다. 또, 최근 AS모나코에 0대3으로 충격적인 완패를 당하며 팀 분위기가 바닥을 치고 있다.

안그래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 부임설에 휘말린 포체티노 감독. UCL 탈락에 이어 AS모나코전 참사까지 겹치자 그가 이번 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날 것이라는 목소리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포체티노 감독은 당장 팀을 떠날 마음이 없어 보인다. 프랑스 매체 '레퀴프'는 포체티노 감독에게는 PSG 지휘봉을 잡는 게 첫 번째 선택이라고 보도했다.

다만, 이 매체는 단 하나의 변수가 포체티노 감독의 마음을 흔들 수 있다고는 했다. 이는 토트넘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팀을 떠나 그 빈 자리를 채울 사람으로 자신이 선택될 때다. 포체티노 감독은 친정 토트넘 복귀에 대해서는 관심을 여러차례 표명한 바 있다.

포체티노 감독은 PSG에 부임 후 75경기 50승10무15패를 기록중이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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