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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빅토르 오시멘(나폴리)는 어린 시절 나이지리아 라고스 시장에서 생수를 팔았다. 아프리카 극빈층이었다.
여기에서 그치지 않았다.
나폴리에서 맹활약, 그리고 나이지리아 대표팀에서 뛰어난 활약을 이어갔다. 대표팀에서 25경기에서 15골, 4어시스트. 1m85의 좋은 신체조건, 타고난 스피드를 장착한 그는 골 결정력이 탁월하고, 공수 밸런스가 상당히 좋다.
스페인 피차체스는 27일(한국시각) 'EPL 아스널, 리버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뉴캐슬, 토트넘이 일제히 빅토르 오시멘을 주목하고 있다. 나폴리는 당초 이적 불가 선수라는 방침에서 벗어나 1억 유로의 이적료를 책정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불과 2년 만에 3000만 유로의 몸값이 치솟았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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