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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토트넘이 '에이스' 해리 케인을 어쩔 수 없이 팔아야 할지도 모르겠다.
토트넘이 밀린코비치-사비치를 품으려면 많은 선수들을 팔아야 이적료를 마련할 수 있다. 그러나 쉬운 방법이 있다. 케인을 맨유로 보내면 밀린코비치-사비치의 영입은 쉬워진다. 토트넘은 케인의 이적료로 2억파운드(약 3075억원)를 책정해놓은 상황이다. 맨유가 케인 영입에 집중할 경우 자연스럽게 밀린코비치-사비치 영입전에서 발을 뺄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케인은 올 시즌이 끝난 뒤 맨유 이적을 거부할 것으로 보인다. 케인은 맨유와 맨시티의 러브콜을 받은지 오래됐지만, 토트넘이 이번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4위를 유지해 2022~2023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 본선행 티켓을 따낼 경우 토트넘에 잔류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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