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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토트넘과 맨유는 리더십에 부침을 겪고 있다. 그 사이 북런던 라이벌 아스널은 리더십 안정화를 착실하게 진행하고 있다.
아스널은 벵거 감독이 장기 집권하며 팀의 토대를 만들었다. 벵거 감독은 1996년 아스널에 부임했다. 2018년까지 22년을 이끌었다. 이후 우나이 에메리 감독을 영입했다. 그러나 에메리 감독은 1년 반을 이끈 뒤 경질됐다. 융베리 감독 대행을 거쳐 아르테타 감독을 데려왔다. 안정적인 리더십 구축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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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는 더 심하다. 2013년 퍼거슨 감독의 은퇴 이후 감독을 많이 갈아치웠다. 데이비드 모예스, 루이스 판 할, 조세 무리뉴, 올레 군나 솔샤르가 부임했다가 쫓겨났다. 현재는 랄프 랑닉 감독 대행이 맡고 있다. 다음 시즌부터는 에릭 텐 하흐 감독이 정식으로 부임한다. 이렇게 리더십이 흔들리니 맨유의 성적도 하락세일 수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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