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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최용수 강원FC 감독에게는 힘든 시간이다. 하지만 자신감만큼은 결코 지우지 않았다.
홍명보 감독과는 K리그에서 첫 대결이다. 두 사령탑은 중국 슈퍼리그에선 한 차례 맞붙었다. 당시 홍 감독은 항저우, 최 감독은 장쑤를 이끌 때였다. 최 감독은 "존경하는 감독님이다. 울산이 선두권이지만 우리 또한 헤쳐나가야 된다. 좋은 관계를 떠나 좋은 경기를 축구 팬들에게 보여주고 싶다"고 웃었다.
최 감독 이전 강원은 울산에 5경기 연속 무패(1무4패)로 절대 약세였다. 최 감독은 "반드시 징크스를 깨고 싶다. 이기기 위해 접근할 것이다. 후회없는 경기를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강릉=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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