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축구협회는 11일(한국시각) 6월 대표팀 소집 명단을 발표했다. 네이마르(파리생제르맹)를 비롯해 최근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비니시우스(레알 마드리드), 가브리엘 제수스(맨시티) 등이 총망라 됐다. 카세미르, 가브리엘 밀리탕(이상 레알 마드리드) 파비뉴, 알리송(이상 리버풀) 쿠티뉴(애스턴빌라) 다니 알베스(바르셀로나), 티아고 실바(첼시) 등이 모두 선발됐다.
한국은 브라질과 역대 전적에서 1승5패를 기록 중이다. 지난 1999년 서울에서 열린 경기에서 김도훈 현 라이언시티 감독의 결승골로 1대0 승리를 거두기도 했다. 가장 최근 맞대결이었던 지난 2019년 아랍에미리트에서 펼쳐진 경기에선 0대3으로 패했다. 네이마르는 지난 2013년 서울에서 열린 한국전에서 결승골을 터트린 가운데 9년 만에 다시 방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