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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손흥민이 토트넘 구단 올해의 선수상을 받았다. 세번째 수상이다.
토트넘 간판으로 손색이 없었다. 손흥민은 시즌 1경기만을 남겨놓은 상황에서 득점 선두 모하메드 살라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21골 7도움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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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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