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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여름 이적 시장에서 가장 핫한 미드필더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완전히 의외의 선택을 내릴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됐다.
베르게는 "에릭센이 브렌트포드에 잔류해도 놀랄 일이 아니다. 그는 그곳에서 매우 잘했다. 토마스 프랑크 감독을 포함해 많은 사람들과 에릭센은 매우 행복하다. 에릭센이 이적한다면 더 많은 돈을 벌 수 있지만 돈 문제가 아니다. 에릭센이 가족들과 어디서 편안하게 지낼 수 있는지가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베르게는 "그곳은 바로 브렌트포드라고 쉽게 생각할 수 있다. 브렌트포드는 에릭센을 잔류시키기 위해 정말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베르게는 "에릭센은 런던에 머물기를 원한다. 그래서 맨유와 에버튼에 가지는 않을 것이다. 토트넘이나 브렌트포드 중 하나를 선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친정 토트넘으로 돌아간다면 절친 손흥민, 해리 케인과 재회한다. 동시에 챔피언스리그 무대도 밟을 수 있다.
하지만 베르게는"지금 에릭센에게는 챔피언스리그가 중요한 문제가 아니다. 그는 그런 일(심장마비)을 겪고 나서 그저 좋은 친구들이 많은 팀에서 축구를 즐기기를 소망한다"라고 강조했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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