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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다소 충격적인 '이적 사가'다.
데 판티는 "토트넘과 래시포드 측이 최근까지 이적을 놓고 논의가 있었다. 하지만 토트넘은 래시포드와의 이적 협상이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그래서 이적은 더 이상 선택 사항이 아닌 것 같다"고 귀띔했다.
맨유는 토트넘은 물론 이탈리아와 스페인 구단들이 래시포드의 이적을 문의하자 7000만(약 1100억원)~8000만(약 1260억원)파운드의 몸값을 책정했다. 4000만(약 630억원)~5000만(약 790억원)파운드의 이적료면 몰라도 이같은 이적료를 지불할 구단은 없다는 것이 데 판티의 설명이다.
래시포드는 2023년까지 맨유와 계약돼 있다. 그는 맨유에서 입지가 줄어들자 이적까지 심각하게 고려했다. 하지만 맨유는 래시포드를 시장에 내놓을 계획이 없는 것으로 관측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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