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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팬들 사이에서 흔히 이야기하던 '맨-유-맨-유'(맨유-유벤투스-맨유-유벤투스)가 현실이 될 조짐이다.
포그바는 맨유 유스 출신으로 2011년 당시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이끌던 맨유 프로팀으로 승격했다. 하지만 1년만에 돌연 유벤투스로 떠났다. 유벤투스에서 4년간 활약하며 '월클 미드필더'로 급성장한 포그바는 2016년 당시 월드 레코드인 1억500만유로(현재환율 약 1415억원) 이적료를 기록하며 맨유로 복귀해 6년간 활약했다.
만약 유벤투스 입단이 확정되면 '맨유-유벤투스-맨유-유벤투스'가 현실이 된다. 맨유는 두 번이나 이적료 한 푼 받지 못하고 포그바를 유벤투스로 떠나보내는 손해를 감수해야 한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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