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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으로 떠난 사디오 마네가 리버풀 팬들에게 메시지를 전했다.
"다른 이유는 없다. 그저 나를 위해 도전하고 싶을 뿐이다. 나는 언제 스스로 도전해왔고 점점 더 나아지기 위해 노력할 뿐"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도전을 위해 떠나긴 하지만 리버풀 팬들을 떠올리며 무거운 발걸음을 옮긴다는 마음도 함께 전했다. "이 훌륭한 팬들을 두고 리버풀을 떠나는 선수라면 누구나 영원히 이 팬들을 그리워하게 될 것이다. 내가 늘 말해왔듯이 세계 최고의 팬들이기 때문"이라고 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