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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우리형' 네이마르는 기술에 관한한 세계 최고로 불린다.
그런 네이마르에게 자신보다 기술적으로 뛰어난 선수를 물었다. 네이마르는 27일(한국시각) 오마이골과의 인터뷰에서 "겸손하게 말해도, 내가 축구계에서 가장 기술적인 선수 중 한명"이라고 쿨하게 말한 뒤, 몇몇 선수들을 꼽았다. 그는 "굳이 말하면 리오넬 메시, 에당 아자르, 케빈 더 브라이너, 마르코 베라티"라고 한 뒤 "한명을 더하면 티아고 알칸타라!"라고 했다.
네이마르는 현재 이적설의 중심에 있다. 자신을 보낼 수 있다는 파리생제르맹과 불편한 관계가 되며 떠날 수 있다는 뜻을 내비친 네이마르는 유벤투스, 첼시, 맨유, 뉴캐슬 등과 연결되고 있다. 네이마르는 한국을 방문한 후 친절한 태도로 한국팬들에게 '우리형', '네이마루'로 불리며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